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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렛팝콘샵, 백화점 팝업샵 인기 몰이

[KJtimes=김봄내 기자]막바지 한파로 얼어붙었던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녹여 줄 달콤한 초콜릿 팝콘이 인기를 끌고 있다.

 

2월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경기(죽전), 부산 센텀시티점에 수제 고메이 팝콘으로 유명한 가렛팝콘샵의 팝업샵이 오픈해 발렌타인 시즌을 맞아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모으고 있다.

 

가렛팝콘샵은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2/4~14, 2/26~3/13) 경기(죽전)(2/9~21) 부산 센텀시티점(2/9~3/14)에 팝업샵을 오픈해 일정기간 운영할 계획이다.

 

팝업샵 오픈과 함께, 발렌타인을 맞아 출시한 수제 다크 초콜릿을 입힌 신메뉴 초코카라멜크리스프는 쿼트 사이즈로만 한정 판매된다. 크림 브륄렛 맛이 나는 이색적인 식감과 카카오가 76% 함유된 진한 다크초콜릿을 더해 고메 디저트를 선호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가렛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국내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기존 샵 외에 팝업샵을 계속해서 오픈할 계획이라며 "3대를 이어온 방부제 없는 오리지널 레시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는 해피 디저트로 사랑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렛팝콘샵은 오리지널 맛과 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오늘날 전세계 9여개 국가에서 만날 수 있다. 오랜 전통에 따라 커다란 구리냄비를 사용해 매일 정성껏 소량생산 한 수제 고메이 팝콘을 제공한다. 또한 가볍고 바삭한 팝콘을 만들기 위해 기름이나 지방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뜨거운 열기로만 옥수수 커널을 튀겨내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