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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링글스, 맛∙패키지 업그레이드한 '리뉴얼 제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가 변화를 기다려준 팬심에 보답하고자 인기 제품의 맛과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해 리뉴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링글스 리뉴얼은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하여 제품 별 풍부한 맛을 경험할 수 있게 만든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링글스 오리지날은 감자 특유의 풍미를 더욱 강화했고, ‘프링글스 사워크림 앤 어니언은 상큼한 사워크림과 양파맛의 조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제품 구성의 변화도 눈에 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소형 포장 나노캔은 기존 동일한 가격에 용량을 13% 증량하고, 손 쉬운 보관을 위해 플라스틱 뚜껑을 추가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전체 프링글스 라인업의 디자인은 화려한 무대 위의 감자칩을 형상화한 이미지에 컬러감을 더해 각각의 맛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프링글스 로고와 캐릭터 ‘Mr.P’를 강조하기 위해 테두리에는 네온조명 디자인을 화려하게 적용했다. 이번 라인업의 디자인은 사전 소비자 조사 결과 좋은 평을 받은바 있다.

 

프링글스 마케팅 담당자는 프링글스의 변화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맛, 제품 용량, 패키지 등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올해 새롭게 선보일 많은 제품들에 큰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새로워진 프링글스는 전국 할인점 및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다. 110g용량 제품 가격은 할인점 2,730, 편의점 3,300, 53g용량 제품 가격은 할인점 1,250, 편의점 1,5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