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대교[019680]에 대해 중국어 교육 차이홍의 매출 성장 속에 자산가치와 배당 매력이 돋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NH투자증권은 대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의 경우 현금성 자산과 투자부동산, 매도 가능 금융자산 등이 4969억원으로 자산가치가 시선을 끌며 매년 시가배당률이 2.5∼3.0%로 배당 매력도 있다고 밝혔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맞춤형 중국어 교육인 차이홍의 회원수가 2013년 초 3만5000명에서 현재 4만1300명으로 증가했다”며 “올해 차이홍 매출은 63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9%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 연구원은 “매출이 정체된 눈높이는 러닝센터 비중을 높여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러닝센터는 2009년 235개에서 지난해 718개로 증가했고 매출 비중도 11%에서 50%로 높아졌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