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차이홍 성장 속 ‘자산 가치 돋보인다’고?

NH투자증권 “자산가치 시선 끌고 배당 매력도 있고”

[KJtimes=김승훈 기자]대교[019680]에 대해 중국어 교육 차이홍의 매출 성장 속에 자산가치와 배당 매력이 돋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10NH투자증권은 대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의 경우 현금성 자산과 투자부동산, 매도 가능 금융자산 등이 4969억원으로 자산가치가 시선을 끌며 매년 시가배당률이 2.53.0%로 배당 매력도 있다고 밝혔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맞춤형 중국어 교육인 차이홍의 회원수가 2013년 초 35000명에서 현재 41300명으로 증가했다올해 차이홍 매출은 63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9%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 연구원은 매출이 정체된 눈높이는 러닝센터 비중을 높여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러닝센터는 2009235개에서 지난해 718개로 증가했고 매출 비중도 11%에서 50%로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