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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설향’ 딸기로 즐기는 봄철 딸기 메뉴추천

[KJtimes=김봄내 기자]봄철을 맞이하여 식품, 외식업계 모두 딸기를 활용한 신메뉴 출시가 뜨겁다. 딸기는 새콤달콤한 맛과 식욕을 자극하는 붉은 색감 때문에 각종 디저트류와 음료에 잘 어울려 외식업계의 봄 시즌 단골메뉴로 등장해온지 오래다. 이렇듯 봄철 인기메뉴로 각광받고 있는 딸기는 과연 어디서 오는 것일까?

 

과거 국내 딸기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품종은 모두 일본산으로 그동안 딸기 농가는 일본품종을 재배함으로써 매년 로열티를 지급해왔다. 하지만 딸기 품종에 대한 자체 개발이 이루어져 현재는 딸기 농가의 국산 품종 보급률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은 설향매향등 국산 품종의 보급률이 10년 전에 비해 무려 10배 가까운 수치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산 품종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설향딸기는 색감이 뚜렷하고 과즙이 많아 풍부한 단맛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항상화 성분이 다른 품종에 비해 높아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듯 국산 품종 딸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설향딸기를 사용한 봄철 딸기 메뉴들을 소개한다.

 

신선한 생 딸기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는 엘레나키친의 스트로베리 페스티벌

아모제푸드에서 운영하는 유러피안 패밀리 뷔페 엘레나키친은 지난 211일부터 시즌 한정 딸기 디저트 메뉴 출시를 기념해 스트로베리 디저트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산 설향딸기로 만들어진 엘레나키친의 새로운 디저트 메뉴들과 함께한다.

 

바닐라 파나코타 위에 딸기의 새콤함이 더해진 딸기 파나코타’, 부드러운 우유케이크에 딸기의 상큼함이 포인트인 우유듬뿍 딸기 케이크’, 터키 전통 젤리에 생 딸기를 넣어 더욱 달콤한 딸기향 가득 딸기 젤리’, 커스터드 크림과 함께 즐기는 떠먹는 딸기&바나나등 새콤달콤한 딸기 향 가득한 다채로운 디저트 메뉴들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메인 스테이크 메뉴를 주문하면 테이블에서 즉석으로 즐길 수 있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한 SNS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디저트 카페의 강자 설빙의 생딸기시리즈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국산 설향딸기를 원재료로 한 총 7종의 딸기메뉴를 출시해 딸기디저트 인기의 여세를 봄까지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겨울 매출을 견인했던 설빙의 생딸기시리즈는 출시 2주만에 전체 판매량 가운데 65%를 돌파하며 딸기 디저트 시장의 강자로 우뚝 섰다.

 

'한딸기설빙'과 함께 설빙의 시그니처 메뉴인 '생딸기설빙', 그리고 쫄깃하고 부드러운 찹쌀떡 위에 통 딸기를 그대로 올린 '생딸기찹쌀떡' 4종의 겨울 생딸기 시리즈에 봄 신메뉴인 참딸기페스츄리등을 더해 총 7종의 딸기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설빙은 이번 참딸기메뉴 출시를 기념해 총 4가지의 특색있는 이벤트로 구성된 ‘4색 릴레이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새콤달콤한 생딸기 메뉴로 봄 에너지 충전! 카페아모제 딸기 신메뉴

테이크아웃 전문점 카페아모제는 생딸기를 주재료로 만든 봄철 신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새콤달콤한 생딸기와 샐러드가 어우러진 리얼베리 샐러드’ 3종과 샐러드에 베이글 또는 브라우니가 포함된 샐러드&베이커리’ 3, 그리고 여러 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패밀리세트로 구성됐다. 시지 않고 달콤한 맛이 강하며 풍부한 과육이 특징인 국내산 설향딸기를 주재료로 사용하고 그 밖에도 오렌지와 크림치즈 등을 더하여 더욱 신선하고 풍부한 맛과 영양을 선사한다.

 

또한, 신메뉴 출시를 맞아 카페아모제는 오는 3월 말까지 스트로베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신메뉴를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파머스 주스’ 1팩을 증정한다.

 

아모제푸드 마케팅실 관계자는 최근 제철을 맞아 맛도 좋고 신선한 국산 딸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더 많은 고객들이 국산 설향딸기를 사용하여 만든 신선하고 달콤한 딸기 메뉴들과 함께 봄 에너지를 충전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