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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봄 나들이철 맞아 샌드위치·샐러드 신제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봄철 식사 대용 혹은 피크닉 도시락으로도 좋은 샌드위치와 샐러드 신제품 8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버터 풍미가 가득한 패스트리 안에 맛살과 채소를 듬뿍 넣고 돌돌 말아 간편하게 즐기는 '맛살 롤패스트리'는 봄철 입맛도 돋워줄 별미다. '맛살 프레쉬 샌드위치'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살과 아삭한 오이, 토마토, 로메인을 넣어 신선함이 입 안 가득 느껴지는 샌드위치다. 곡물식빵과 호박식빵 사이에 감자·옥수수 샐러드와 맛살을 넣은 '맛살&감자 2 in 1'은 두 가지 색과 두 가지 맛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구운 닭가슴살과 신선한 잎 채소를 풍부하게 곁들인 '과일치킨 샐러드'와 기본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밸런스 박스' 등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 가격은 권장소비자가 기준으로 4000~5000원대다.

 

뚜레쥬르는 고객들이 야외 봄 나들이를 좀 더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고객에게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늘부터 25일까지 단 3일간 진행하며, 할인 가능한 매장은 뚜레쥬르 홈페이지(www.tlj.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