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충전시장 성장’…키움증권이 추천한 수혜주는 이것!

아모텍 “기술력 확보” 서원인텍 “방열부자재 수요 증가 예상”

[KJtimes=김승훈 기자]모바일 기기 무선충전 시장이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주식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키움증권이 무선충전 기술 관련 수혜주로 아모텍[052710]과 서원인텍[093920]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키움증권은 모바일 기기 무선충전 시장이 개화하고 있다면서 현재 무선충전 민간표준 단체간 표준화 경쟁이 치열하고 현재 자기유도방식이 상용화돼 있고 자기공진방식도 상용화를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모텍은 3만원, 서원인텍은 16000원의 목표주가를 각각 제시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무선충전 기능을 본격 채택하면서 무선충전 시장을 이끌고 있고 애플도 차기 신제품에 무선충전을 탑재할 것을 예고했다이런 트렌드는 무선충전 관련 업체들에 프리미엄 요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수혜주로 아모텍과 서원인텍을 꼽는다아모텍은 무선충전 핵심 부품인 페라이트 시트’(Ferrite Sheet) 기술력을 확보했고 무선충전 시장의 성장에 따라 방열부자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를 생산하는 서원인텍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