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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디자이너와 협업한 '쁘띠첼 스윗푸딩' 한정판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 쁘띠첼은 계한희 디자이너와 함께 '쁘띠첼 x KYE 스윗푸딩'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쁘띠첼 x KYE 스윗푸딩은 기존 '쁘띠첼 스윗푸딩'의 한정판 제품이다. 7종 스윗푸딩 겉 포장에 계한희 디자이너의 브랜드 '카이'의 디자인을 적용해 'WAY TO GO(잘 하고 있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회사는 최근 디저트를 통해 작은 위안을 얻으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 위안이 필요한 소비자에게 '잘 하고 있어'라는 응원 문구를 감각적으로 전하기 위해 계한희 디자이너와 협업했다.

 

회사 측은 "식품과 패션의 만남이 소비자에게 수집욕을 불러일으켜 브랜드 입장에서 고정 팬을 확보하고, 소비자 입장에서 합리적 가격에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제품은 다음 달까지 판매하며, '밀크커스터드', '레어치즈', '로열커스터드'를 포함해 7종으로 나온다.

 

김병규 CJ제일제당 쁘띠첼팀 팀장은 "계한희 디자이너와 협업해 쁘띠첼 주요 소비층인 20~30대 여성 고객의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