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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이펙트, 롯데 엘큐브 홍대점에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포니이펙트(PONY EFFECT)25일 오픈 예정인 롯데 엘큐브 홍대점에 입점한다. 포니이펙트가 면세점을 제외하고 공식적인 오프라인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최초다.

 

 포니이펙트가 입점하는 롯데 엘큐브(el cube)는 롯데백화점의 영스트리트 브랜드 전문관이다. 라인프렌즈부터 다양한 코스메틱, 패션 브랜드들이 입점해 국내 고객과 외국인 고객들이 모두 즐겨 찾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K뷰티, K패션에 열광하는 중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오프라인 매장 오픈은 젊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홍대 지역의 입지를 활용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소비자들도 공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로 포니이펙트는 지난 해 말 첫 선을 보인 홀리데이 에디션이 중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3월에 론칭한 베이직라인 제품은 출시 당일 미미박스 중국, 미국 커머스와 11번가 중문, 영문 사이트에 동시 오픈 한 바 있다.

 

 포니이펙트 브랜드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은 포니이펙트와 소비자의 접점을 늘려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을 해나가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 이라며 "포니이펙트의 첫 매장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드라마틱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니이펙트는 엘큐브 입점을 기념해 오는 43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홀리데이 에디션 섀도 팔레트와 컨투어링 팔레트, 베이직라인 전 제품을 1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고객 모두에게는 파운데이션 샘플을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