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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한방진료까지 보장하는 '한방애 건강보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화재는 손해보험사 최초로 한방치료를 보장하는 한방애()건강보험29일 출시했다.

 

이 보험은 기존의 양방치료보장과 더불어 신체회복과 재활을 위한 한방치료까지 보장한다. 한방진료의 주요 치료방법인 첩약, 약침과 특정한방물리치료 등에 대해서다. 한방치료가 수 차례에 걸쳐 이뤄지는 것을 고려해 보장횟수도 첩약은 3, 약침은 5, 한방물리치료는 5회까지 늘렸다.

 

한방치료비 담보를 통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의 중증질환에 대해서도 보장한다. 더불어 상해수술이나 골절시 한방치료에 대해서도 보장한다.

 

자동차부상과 질병수술, 추간판탈출증 수술, 관절증 수술 후의 한방치료를 보장한다. 특히 추간판탈출증이나 교통사고 환자의 경우 한방치료 이용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보험은 100세만기상품으로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10년납, 15년납, 20년납, 25년납, 30년납 중 본인의 경제활동 사이클에 맞게 납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