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추위 끝에 봄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소비자의 입맛도 계절을 따라 변화하는 모습이다. 코리안 디저트카페 설빙이 생딸기를 활용해 선보이는 ‘참딸기한잔’의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참딸기한잔’은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생딸기를 갈아 제공해 과즙의 맛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생과일음료로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2배 이상의 판매상승을 나타냈다. 평일이 시작되자 따뜻한 기온이 절정에 이르는 낮 시간대 테이크아웃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어 봄 철 춘곤증을 피하고자 찾아오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설빙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신선한 딸기의 맛을 100% 즐길 수 있는 ‘참딸기한잔’과 ‘참딸기요거트’가 봄의 상큼함을 느끼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만족을 드리는 것 같다”며 “가공하지 않은 딸기로 만든 설빙의 딸기시리즈와 함께 봄의 기분을 만끽하는 동시에 비타민C 충전으로 춘곤증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설빙의 ‘참딸기한잔’과 ‘참딸기요거트’에 듬뿍 담긴 딸기의 제철은 겨울부터 시작되어 봄의 기운이 완연해지는 4월까지 이어진다. 딸기는 사과의 10배, 레몬의 2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봄철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충전에 효과적으로 춘곤증을 예방하는 대표과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