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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참딸기한잔’ 날씨 풀릴수록 판매 ↑

[KJtimes=김봄내 기자]추위 끝에 봄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소비자의 입맛도 계절을 따라 변화하는 모습이다. 코리안 디저트카페 설빙이 생딸기를 활용해 선보이는 참딸기한잔의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참딸기한잔은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생딸기를 갈아 제공해 과즙의 맛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생과일음료로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2배 이상의 판매상승을 나타냈다. 평일이 시작되자 따뜻한 기온이 절정에 이르는 낮 시간대 테이크아웃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어 봄 철 춘곤증을 피하고자 찾아오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설빙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신선한 딸기의 맛을 100% 즐길 수 있는 참딸기한잔참딸기요거트가 봄의 상큼함을 느끼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만족을 드리는 것 같다가공하지 않은 딸기로 만든 설빙의 딸기시리즈와 함께 봄의 기분을 만끽하는 동시에 비타민C 충전으로 춘곤증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설빙의 참딸기한잔참딸기요거트에 듬뿍 담긴 딸기의 제철은 겨울부터 시작되어 봄의 기운이 완연해지는 4월까지 이어진다. 딸기는 사과의 10, 레몬의 2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봄철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충전에 효과적으로 춘곤증을 예방하는 대표과일로 손꼽힌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