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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팔도와 '동원참치라면'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동원F&B는 팔도와 손잡고 '동원참치 라면'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살코기 동원참치 라면', '동원 고추참치 라면' 2종으로 편의점 세븐일레븐 자체브랜드(PB) 제품으로 선보인다.

 

팔도에서 생산한 컵라면에 동원F&B'라면에 넣어 먹는 동원참치' 2(살코기참치, 고추참치)이 들어 있는 라면이다.

 

동원 측은 "라면과 참치캔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인 라면에 참치를 넣어 먹는 조리법을 제품화한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참치의 활용 영역을 라면시장으로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동원F&B와 팔도는 지난 2013년과 2015년에는 '골빔면(골뱅이+비빔면)', '참빔면(참치+비빔면)' 등의 조리법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동원참치 라면'의 가격은 2200원이다.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