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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 동원참치 모델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동원F&B는 동원참치의 새 광고모델로 배우 송중기를 발탁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원F&B"그동안 친근감 있고 편안한 이미지의 모델을 주로 기용해 왔으나 송중기를 통해 기존 동원참치의 전통적인 느낌에 젊고 건강한 이미지를 더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송중기는 군 제대 후 첫 작품인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 역을 통해 기존 부드러운 이미지에 남성적인 매력까지 보여주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동원F&B는 지난해 출시한 '건강한 참치'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용도의 참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송중기가 출연한 동원참치 TV 광고는 4월 중에 전파를 탄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