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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현대백·OK캐쉬백&시럽 제휴카드'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백화점은 SK플래닛과 함께 '현대백화점-OK캐쉬백&시럽제휴카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카드는 기존 현대백화점 카드의 백화점 5% 할인, 연회비 무료, 3개월 무이자 등의 혜택과 함께 OK 캐쉬백 포인트 적립·사용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카드는 백화점에서는 카드 결제와 OK 캐쉬백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고 백화점 외부 OK멤버십 가맹점에서는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럽 앱의 다양한 포인트 멤버십 서비스를 카드 표면에 부착된 바코드를 활용해 사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과 SK플래닛은 제휴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로 오는 531일까지 카드를 발급받는 고객 1000명을 추첨해 백화점에서 즉시 사용가능한 OK캐쉬백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카드발급은 전국 현대백화점 회원서비스센터나 현대백화점 카드 홈페이지, SK플래닛 시럽 앱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기존 현대백화점카드 보유 고객도 백화점 회원서비스센터에서 교체 발급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회원운영관리담당 김광수 상무는 "포인트 적립과 멤버십 혜택 활용에 적극적인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