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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유나이티드, DU 서포터즈 1기 모집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이 전개하는 영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DESIGN UNITED)가 이달 6()부터 17()까지 첫 브랜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DU 서포터즈는 패션에 관심 있는 20~24세 남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발된 10명의 서포터즈는 오는 5월부터 4개월간 브랜드를 대표하는 젊은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새롭게 모집하는 ‘DU 서포터즈’ 1기는 타 서포터즈와는 달리 홍보나 마케팅 활동에 국한되지 않고 직접 제품을 체험해보고, 제품에 대한 리뷰와 공유, 새로운 상품 개발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등의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패션이나 의류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은 취업 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시장 조사부터 품평회, 제품 개발과 기획 등 패션 업무에 관한 일련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디자인 유나이티드의 신제품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종료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우수 활동자로 선발된 참가자 두 명에게는 브랜드의 디자이너와 함께 직접 일본 출장을 갈 수 있는 기회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DU 서포터즈는 월 1회 진행되는 월별 미션 수행과 정기모임을 통해 매장취재, 시장조사, 제품 품평회 등을 경험하게 된다. 서포터즈가 제안한 우수한 아이디어는 2017년 봄·여름 시즌 상품 개발에 반영돼 제품으로도 출시된다. 또한 디자인 유나이티드의 모델이 되어 신제품을 활용한 나만의 스타일링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지원자는 이달 17일까지 디자인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www.designunited.co.kr)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은 뒤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SNS 활동이 활발하거나 패션에 남다른 안목이나 특별한 활동 경험이 있으면 더욱 좋다.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56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10명의 합격자들은 오는 51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831일까지 총 4개월 동안 ‘DU 서포터즈’ 1기로 활동하게 된다.

 

디자인 유나이티드 유문봉 팀장은 디자인 유나이티드의 주요 타겟층인 18~23세 젊은 고객들이 직접 브랜드의 다양한 분야에 참여해 함께 논의하고, 제품에 직접 자신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