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이익 개선 흐름’이 명확하다고?

교보증권 “매출과 영업익 전년보다 각각 5.8% 10.2% ↑”

[KJtimes=김승훈 기자]대림산업[000210]에 대해 이익 개선 흐름이 뚜렷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교보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0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교보증권은 대림산업의 경우 지난해 분양 확대에 따른 올해 주택 부문 매출 증가로 이익률 개선이 기대되며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000억원과 757억원으로 전년보다 5.8%, 10.2%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매출 증가 폭이 크지 않겠지만 국내 주택 부문의 이익 기여도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늘 것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공사 준공이 가까워짐에 따라 실적 불확실성은 2분기까지 남아 있겠지만 선제적 충당금 확보로 추가 손실이 발생해도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백 연구원은 수주 잔고는 201424조원에서 지난해 30조원으로 크게 늘었고 올해 들어 해외 신규 수주가 미진하지만 이란 시장 진출이 본격화하면 해소가 가능하다면서 주택 매출은 지난해 26000보억원에서 올해 4조원으로 증가할 것이며 주택과 유화 부문의 실적 견인으로 연간 이익 개선 흐름이 명확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