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카드는 'SC제일은행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카드와 SC제일은행은 지난 2월 SC제일은행에서 삼성카드를 발급하고 공동으로 금융상품을 개발하기로 하는 등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번에 나온 상품은 두 회사가 체결한 업무제휴협약에 따른 첫 번째 상품으로, 전국의 SC제일은행 영업점과 인터넷 홈페이지, 삼성카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올해 안에 이 카드의 결제 계좌를 SC제일은행으로 사용하면서 월별 사용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사용 금액의 일정액을 SC제일은행의 포인트인 '360리워드 포인트'로 제공한다.
또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이 카드를 제시하면 환전 시 환전 수수료를 깎아주는 혜택도 준다.
삼성카드는 다음 달 말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SC제일은행 제휴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정답을 맞힌 회원 중 1천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 상품권(30명)과 영화관람권 2매(50명), 커피음료권(920명)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SC제일은행과 삼성카드는 앞으로도 체크카드와 법인카드는 물론 중금리 대출, 자동차 할부 금융상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