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태후' 송송커플 인기에 아웃도어 밀리터리룩 주목

[KJtimes=김봄내 기자]송송커플의 환상 케미에 밀리터리 메디컬 드라마라는 독특한 테마로 최근 흥행하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인기에 힘입어, 올 봄 밀리터리룩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짙은 녹색 의류나 카고 팬츠 스타일 바지 등으로 연출한 밀리터리 룩이 태양의 후예의 인기에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대표적인 밀리터리 룩 아이템인 카모플라주 프린트가 재조명 받고 있는 것. 캐주얼 스타일은 물론, 아웃도어 제품과 같은 기능성 의류에도 적용되며 폭 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전형적인 카키 컬러뿐만 아니라 그레이, 핑크 등 컬러의 다양한 컬러의 카모플라주 등 새로운 응용 패턴의 디자인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봄 패션과 액티브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하면서도 트렌디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카모플라주 스타일의 아웃도어 제품을 소개한다.

 

컬럼비아, 은은한 카모플라주와 부분적용으로 더욱 트렌디하게

 

컬럼비아의 남성용 방풍 재킷 스완 폴은 은은한 카모플라주 프린트를 몸 판에 감각적으로 적용한 재킷이다. 군복이 연상되는 노골적인 카모플라주가 아닌 그래픽 느낌의 차분한 패턴으로 좀 더 폭 넓은 연령대에서 착용이 가능하다. 컬럼비아의 자체 소재기술인 옴니쉴드가 탑재되어 투습, 발수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착장 시 몸에 달라붙지 않는 경량 소재와 등판 벤트 구조를 사용해 여름까지 착용할 수 있다. 탈부착 가능한 후드 디테일로 활용도가 높으며 연한 회색의 얼 그레이’, 카키색 서플러스 그린’, 진파랑색의 카본세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가격은 168,000원이다.

 

힐가드 크레스트크루는 캐주얼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컬럼비아의 남성용 반팔 티셔츠다. 라그란 스타일의 소매 부분에 부분적으로 카모플라주 패턴을 적용해 더욱 감각적이다. 컬럼비아의 옴니위크소재 기술로 흡습, 속건 기능이 탁월하고 겨드랑이 안쪽에는 데오도란트 테이프를 사용해 기온이 오르는 요즘 이너웨어로 착용해도 쾌적한 느낌을 준다. 컬러는 흰색 톤 씨 솔트와 블루 톤 스틸두 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58,000원이다.

 

마운틴하드웨어, 카모플라주 전체 적용과 핑크, 블랙 등 뉴 컬러로 더욱 볼드하게

 

마운틴하드웨어의 플라스모닉재킷은 미세한 스트라이프 형태로 카모플라주 패턴을 입힌 세련된 감각의 남성용 재킷이다. DryQ eVap 원단과 방수 지퍼 적용으로 탁월한 방수 및 투습, 발수 기능을 자랑하는 기능성 재킷이다. 컬러는 피트모스’, ‘블랙’, ‘그레이 아이스세 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170,000원이다.

 

리틀 오호피 브러쉬재킷은 트렌디한 어반 카모플라주 스타일을 적용해 일상 생활에서 세련되게 착용할 수 있는 마운틴하드웨어의 라이프스타일 재킷이다. 가슴 포켓 사양으로 편리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제품 하단에는 패커블 포켓이 있어 일교차가 심한 봄철에 간단하게 휴대하기 좋다. 리틀 오호피 재킷은 남녀용으로 출시되어 커플 룩으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남성용은 클래식한 카키톤의 스톤 그린’, 감각적인 청회색의 마운틴’, 청량감이 느껴지는 시원한 화이트세 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여성용은 세련된 블루톤의 아이스 섀도’, 남성용과 동일한 컬러로 완벽한 커플 룩을 이루는 화이트’, 그리고 산뜻한 핫핑크 톤의 패러다이스 핑크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 가격은 각 180,000원이다.

 

그 밖에도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골프웨어 시리즈 밀레 골프 라인의 하나로 기하학적인 카모플라주 패턴의 간절기용 투어링 재킷을 출시했다. 골프공의 분화구 모양에서 영감을 얻은 패턴을 적용했다. 또한 이탈리안 감성의 컨템퍼러리룩 브랜드 닐바렛은 이번 봄 여성 컬렉션으로 카모플라주를 테마로 한 부클레(Boucle) 소재의 재킷과 드레스를 선보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