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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 '스마트픽'으로 주문 상품 3시간만에 수령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닷컴은 15일 스마트픽 상품 수령 시간을 3시간 이내로 단축시킨다고 밝혔다. 스마트픽 픽업데스크의 경우 기존까지 고객의 주문을 하루 4번 취합해 상품 준비를 했다면, 15일부터는 하루에 6회로 늘려 고객이 더욱 빠르게 상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닷컴은 스마트픽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품을 확대, 개선하고 있다. 롯데닷컴은 오는 24일까지 스마트 픽(Pick)! 신사의 핏(Fit)!’ 행사를 통해 맞춤정장상품도 선보인다. 해당 기간 동안 롯데닷컴에서 원하는 브랜드의 맞춤정장 상품을 스마트픽으로 구매한 뒤,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지정된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매장에 직접 방문해 피팅 및 실측 후 정해진 일정에 맞춰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스마트 픽(Pick)! 신사의 핏(Fit)!’ 행사를 통해 롯데닷컴은 100만원대에서 200만원대 프리미엄 맞춤정장 상품을 선보이고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이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셔츠와 타이, 팬츠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본 행사는 고객의 니즈에 따라 반맞춤(MTM; Made to Measure)방식과 맞춤방식 중 고를 수 있어 유용하다. 특히 반맞춤 방식의 경우, 완제품 수트를 스마트픽으로 선택한 후, 매장을 방문해 기장과 품 등 수선을 위한 실측을 진행하기 때문에 보다 빠른 진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추가 혜택도 있다. 본 행사를 통해 선보이는 상품을 포함해 남성정장 및 셔츠 카테고리 상품을 스마트픽으로 구매 시, 구매금액 10%까지 최대 14만점의 L.POINT를 적립해주고, 스마트픽으로 상품을 픽업할 경우 결제금액의 10%까지 최대 5만점의 L.POINT를 추가 적립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