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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자유로움 넘치는 LA 에서의 일상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 앨범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힙합 뮤지션 빈지노가 <데이즈드> 5월호를 통해 봄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이번 화보 촬영을 위해 빈지노는 자유로운 영혼들의 도시, LA를 방문했다. 화보 속 빈지노는 여유롭게 할리우드 로드를 활보하며 시내 레코드 숍에서 앨범을 고르는 등 영락없는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뿐만 아니라 평소 운동 마니아답게 노을이 지는 베니스 비치에서 스케이트 보드를 타거나 농구를 즐기는 등 스포티한 모습까지 그의 LA에서의 하루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번 화보에서 빈지노는 라코스테 라이브만의 유니크한 스트리트 감성을 그만의 재기 넘치는 스타일로 감각 있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양한 스타일의 폴로 셔츠와 썸머 티셔츠, 셔츠를 자연스러우면서도 멋스럽게 레이어링하며 뜨거운 LA의 태양아래 경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업타운 스포티 스트릿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의 보는 것만으로도 훈훈해지는 화보 촬영 현장은 이미 데이즈드와 빈지노의 SNS를 통해 공개되며 한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빈지노는 <데이즈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곧 공개될 앨범 준비와 요즘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아티스트 크루 IAB의 이야기는 물론, 소문난 사랑꾼인 그의 달달한 연애관 등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그는 힙합 트랙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말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이 담겼다라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빈지노의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5월호와 라코스테 라이브 공식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LA 거리 위에서 여유를 즐기는 그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영상도 <데이즈드>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화보에 실린 라코스테 라이브의 봄, 여름 컬렉션은 가까운 라코스테 라이브 매장과 디지털 플래그십 (http://www.lacoste.co.kr/live.do)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