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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60도 동영상 찍는 카메라 '기어360' 사전판매...가격은?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360도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 '기어360'을 사전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시작하는 '기어360'의 사전 판매는 360대 한정으로 진행되며 출고가는 399300원이다.

 

사전 판매 기간에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정식 출시일인 29일 이전에 제품이 배송된다. '기어360'으로 촬영한 영상을 가상현실로 즐길 수 있는 헤드셋 '기어VR''배터리팩(5100mAh)'도 특별 패키지로 제공된다.

 

'기어360'은 제품 앞뒤에 탑재된 2개의 어안(魚眼) 렌즈로 상하좌우 360도 모든 공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듀얼 이미지 센서를 사용해 UHD(3840x1920)의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과 최대 3천만 화소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갤럭시S7·갤럭시S6 시리즈, 갤럭시노트5 등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사전 판매 정보는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 홈페이지(http://store.samsung.com/se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