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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숙주요리믹스 2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식품이 숙주와 3색 채소를 한 팩에 먹기 좋게 손질해 담은 '숙주의 맛있는 변신 숙주요리믹스' 2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숙주요리믹스는 흑녹두 숙주를 베이스로 양배추, 당근, 시금치, 부추 등을 적당한 크기로 손질해 한 팩에 담았다. 씻거나 다듬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간편하게 요리에 넣어 사용할 수 있다.

 

숙주요리믹스는 2종 모두 볶음, 국물, 부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간단히 굴소스만 넣어 볶거나 전골 등 국물 요리에 올려주기만 해도 된다.

 

'숙주요리믹스 시금치'는 요리숙주에 적양배추, 당근, 시금치를 한 팩에 담았다. 볶음 우동, 어묵 볶음, 팟타이 등 볶음 요리에 숙주믹스를 더하면 다양한 색감과 아삭한 식감의 근사한 요리가 완성된다.

 

'숙주요리믹스 호부추'는 요리숙주에 양배추, 당근과 함께 중국부추로 알려진 호부추를 더했다. 해물오꼬노미야끼, 빈대떡, 부침개 등 부침요리에 넣으면 아삭한 숙주와 부추의 향이 요리의 격을 살려준다.

 

제품 패키지 뒷면에 소비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숙주 해물오꼬노미야끼', '숙주 어묵 볶음', '숙주 볶음 우동', '수죽 김치부침개' 등의 레시피를 담았다.

 

풀무원식품 신상연 프로덕트매니저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건강하고 활용도 높은 채소 믹스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