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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맛있는 집 밥 위한 냉장유통 쌀 ‘신선미(米)’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건강생활(대표이사 여익현)의 신선음료 일일유통 브랜드인 풀무원녹즙이 국내 최초로 주문 후 바로 도정해 가정까지 냉장 배송하는 냉장 쌀 신선미()’를 출시했다고 25() 밝혔다.

 

한 끼를 먹더라도 좋은 품질의 쌀로 밥맛을 까다롭게 챙기는 2~3인 가구를 대상으로 간편하고 맛있는 집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냉장유통 및 소용량으로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쌀을 상온 보관할 경우 쌀알이 서서히 깨져 고유의 맛이 떨어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신선미는 주문 후 도정하고 유통 전 과정에 걸쳐 5이하로 냉장 관리된다. 배송 시에도 냉장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별도로 제작된 보냉 가방에 담겨 가정으로 배송된다.

 

신선미는 주문 후 도정이 진행되고 고객 배송까지 걸리는 시간이 단 2~3일에 불과하며, 정기적으로 배송되니 매일 갓 찧은 쌀로 밥을 지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배송 포장 후 장기간 상온 보관되어 유통되는 쌀보다 훨씬 신선하고 좋은 밥맛을 유지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신선미는 농촌진흥청이 관리하는 225개의 품종 중 최고품질 품종에 해당하는 하이아미진수미’ 2종을 엄선해 생산된다. 하이아미는 어린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라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다른 품종에 비해 풍부하며(‘08년 한국식품연구원 발표), 진수미는 2015년 국내산 육성 신품종 식미부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

 

풀무원녹즙 김성기 제품매니저(PM)맛있는 밥을 위해 좋은 쌀을 고르지만, 진짜 맛있는 쌀을 신선하게 계속 먹을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며 매일 모든 끼니를 신선하게 유통된 쌀로 맛있는 밥을 드실 수 있도록 냉장 쌀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해는 백미 2품종을 우선적으로 출시했고 향후 기능성 쌀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선미는 2종 모두 900g1,400g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900g 하이아미는 6900, 진수미는 6300원이며 1,400g 하이아미는 9990원 진수미는 9500원이다.

 

풀무원녹즙 가맹점과 풀무원샵을 통해 주문하면 고객의 가정까지 정기적으로 배송된다.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8()부터 내달 말까지 냉장 보관용 용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