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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쉽고 편리한 '이지 TV' 5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이지 TV' 5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3종을 처음 출시한 데 이어 올해 제품군을 크게 확장해 이지 TV 5종을 선보였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가운데 초고화질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울트라 HD 해상도의 이지 TV 2종을 처음 선보였다.

 

이지 TV는 출시한 이후 하루 평균 100대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편의기능들을 강화했다. 화면 밝기를 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별도로 화면조정 버튼을 리모컨에 넣었다. 이 기능은 어두운 방에서 TV를 켰을 때 눈이 부시거나 밝은 낮에 TV를 켰을 때 화면이 어두워 보이는 현상을 줄여준다.

 

LG전자는 화면 정보도 보기 쉽게 구성해 채널 번호, 프로그램 정보 등의 글자 크기를 일반 TV와 대비해 2배로 키웠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상무는"이지 TVTV의 기본인 화질은 물론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사용성이 뛰어난 제품"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