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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 29일 분양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건설은 성북구 길음뉴타운에서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롯데건설은 27새로 도입한 롯데캐슬의 브랜드 로고를 서울에서 처음 적용하는 상징성이 있는 단지인 만큼 상품도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 성북구 길음3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서는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는 지하4~지상 최고 24, 5개 동, 전용면적 59~84, 39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22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에선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경전철 우이신설선 노선인 정릉삼거리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길원초등학교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주변에 북악중과 대일외고, 계성고, 고대사대부중고 등 학교가 위치해 있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CGV, 고대안암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선택 폭을 넓힌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거실의 다양한 레이아웃 선택이 가능하며, 선반 색상까지 고를 수 있다. 안방 화장대를 웰스타일링형(좌식형 화장대)’퀵스타일링형(입식형 화장대)’선택할 수 있다. 주방에는 키 큰 인출망장(84A형 확장시 제공사진), 다양한 양념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양념망장 등이 제공된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성북구는 전세가율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지역(83.42%, 부동산114 4월기준)이고, 경전철 우이신설선 개통으로 교통까지 좋아져 광역 수요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5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당첨자는 13일 발표한다. 계약은 18일부터 20일까지다.

 

견본주택은 강북구 미아동 70-8번지에 마련된다.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91월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