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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유럽풍 퓨전 비빔면 '드레싱 누들'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은 유럽풍 소스로 깔끔한 맛을 낸 드레싱누들을 출시했다.

 

드레싱누들은 발사믹 식초의 오리엔탈 소스 맛과 고소한 참깨 소스 맛’ 2종이다. 산뜻한 소스와 튀기지 않은 건면, 땅콩과 깨로 고소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소스는 타 비빔면 소스에 비해 약 30% 더 넉넉히 담았다.

 

소비자 개인의 취향대로 다양한 식재료와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제품 콘셉트로 토마토, 양배추, 파프리카 등 채소나 닭가슴살과도 잘 어울린다.

 

농심 관계자는 드레싱누들은 기름에 튀기지 않아 튀긴 면의 비빔라면보다 칼로리가 약 100kcal 더 낮고 쫄깃한 식감이 탁월하다매운 맛이 중심이었던 기존 비빔라면 시장에서 상큼한 맛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