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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미, '에드워드권 샌드위치' 2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가 운영하는 편의점 위드미가 전문가의 레시피를 적용한 두번째 쉐프 시리즈로 '에드워드권 샌드위치'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샌드위치는 유명 쉐프 에드워드권이 상품 기획과 제조단계에 직접 참여했다. 에드워드권은 7성급 호텔 두바이 버즈 알 아랍의 수석 총괄조리장을 지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제품은 매쉬포테이토와 크랩토마토 2종으로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메뉴로 구성했다. 가격은 각 2300원이다. 매쉬포테이토는 포테이토 샐러드에 담백함을 더하는 양상추를 넉넉하게 담아 맛과 식감을 모두 살렸다. 크랩샐러드 샌드위치는 게살에 양상추와 토마토를 더해 신선함과 상큼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위드미는 에드워드권 샌드위치와 햄버거를 추가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4일 간편 도시락에 전문 쉐프의 레시피를 적용해 출시한 '쉐프가 만든 도시락 1'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의 출시 이후 도시락 분류의 매출은 전년동월 대비 180% 가량 신장했다.

 

한편, 위드미는 신상품 출시에 맞춰 51일부터 14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레쓰비 마일드캔커피(또는 이마트 블루생수 500ML)를 증정한다. 5월 한달 동안에는 에드워드권 샌드위치 상품후기를 개인 블로그에 등록하고 위드미 홈페이지에 블로그 링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에드워드권 레스토랑 '24'의 식사권을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