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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에는 캐주얼 아웃도어룩 컬러 코디로 센스 장착

[KJtimes=김봄내 기자]5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여느 때보다 나들이 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다. 4일간의 황금연휴 중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 터. 요즘 같은 계절에는 라이프스타일적인 감성과 아웃도어가 결합된 데일리 아웃도어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데일리 아웃도어 바람막이 재킷을 활용한 컬러 코디법을 소개한다.

 

옷의 색상을 활용하는 다양한 코디법이 있지만 색상을 통일시키는 방법은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우선 바람막이 재킷의 키 포인트 컬러를 찾아보자. 키 포인트 컬러는 옷을 보았을 때 가장 눈에 띄는 주된 색상이다. 티셔츠의 로고 컬러를 키 포인트 컬러로 맞추면 산뜻하게 통일감을 줄 수 있다. 그 외 신발이나 바지의 컬러를 키 포인트 컬러로 통일시키면 한층 멋스럽게 입을 수 있다.

 

톤온톤 코디법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톤온톤(Tone on tone)’은 동일 색상으로 톤이 다른 배색을 매치한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티셔츠와 겉옷 모두 그레이 컬러를 입되 각각의 밝기가 다른 그레이로 입는 것이다. 톤온톤으로 코디를 하면 색상이 쉽게 어울려 멋스럽게 입을 수 있다.

 

데일리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의 브리사 멜란지 재킷에는 컬러 매치 방법을 추천한다. 브리사 멜란지 재킷은 후드를 탈부착할 수 있는 바람막이 재킷으로, 가슴의 레터링 아트웍이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준다. 팔과 전면에는 스카이 컬러가, 어깨와 후드 부위에는 그린 컬러가 배색되어 깔끔한 느낌이다.

 

브리사 멜란지 재킷과 같이 옅은 색과 짙은 색이 배색된 재킷은 키포인트 컬러를 짙은 컬러로 보는 것이 좋다. 짙은 컬러인 그린에 맞추어 로고에 그린 컬러가 들어간 아디다스 티셔츠를 스타일링하고, 신발 역시 뒤축에 그린 컬러로 포인트가 들어간 아디다스 스탠스미스를 스타일링해 캐주얼함을 더했다. 바지는 더워지는 날씨에 맞추어 베이직하우스의 면마혼방 반바지를 스타일링해 깔끔하게 구성했다.

 

이젠벅의 카노아 브레스 재킷에는 톤온톤 코디를 추천한다. 카노아 브레스 재킷은 탈부착 할 수 있는 후드가 달려 있는 바람막이 재킷으로, 패커블 포켓이 포함되어 수납이 용이한 제품이다. 그레이 멜란지 컬러로 배색되어 세련미를 더했다.

 

카노아 브레스 재킷과 같은 무채색이 포함된 재킷은 톤온톤 코디를 손쉽게 시도해볼 수 있다. 베이직하우스의 캐주얼한 그레이 티셔츠를 스타일링해 발랄함을 더하고, 트렌디한 롤업 데님 팬츠를 스타일링 하면 금방이라도 도심에서 볼 수 있는 트렌디한 패션이 완성된다. 바지를 발목이 보이도록 접어 올린 후 화이트와 블랙이 들어간 아디다스의 슈퍼스타를 스타일링해 캐주얼하게 연출하면 아웃도어뿐 아니라 도심에서도 입을 수 있는 멋스러운 패션으로 입을 수 있다.

 

이젠벅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아웃도어 웨어를 등산할 때만 입어야 한다는 게 많이들 갖고 있는 편견이다. 나들이 등 야외활동에서도 유연하게 입을 수 있도록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제안해 보았다라며 이젠벅과 같은 최근의 아웃도어 웨어는 패션성을 많이 겸비해 일상에서 입어도 충분히 멋스러우며, 기능성까지 갖췄기 때문에 활용도 넓게 입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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