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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성년의 날, 특별함 더해줄 장밋빛 선물은?

[KJtimes=김봄내 기자]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올해는 516, 19세가 되는 1997년생이 그 주인공. 성년의 날은 고려 광종 16년 태자에게 원복(元服)을 입히고 성년식을 거행했다는 기록을 그 기원으로 본다.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진 전통은 현대에 이르러 사랑하는 사람과 의미 있는 선물을 주고 받으며 성인이 됨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기념일로 변화했다.

 

성년의 날에는 일반적으로 장미, 향수, 키스 세 가지를 선물하는데 각각에 담긴 의미를 알고 보다 실용적인 아이템을 선물한다면 더욱 특별한 날을 맞이할 수 있다. 뜻 깊은 성년의 날, 함께 선물하면 감동이 배가 될 장밋빛 뷰티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사랑과 열정을 그대에게! 장미의 유효성분 그대로 담아낸 스킨케어 아이템

장미꽃 스무 송이는 스무 해 동안 아름답게 자란 것을 축하하는 의미의 성년의 날 대표 선물. ‘사랑열정이라는 꽃말처럼 앞으로의 삶에 무한한 열정과 사랑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뜻 또한 담겨있다. 장미가 아름답게 개화하는 5월을 맞아 리뉴얼 출시된 닥터 브로너스 로즈 발란싱 스킨 소프트너는 스무 살 여린 피부를 위한 유기농 에센셜 스킨이다. 유기농 로즈 워터가 피부결을 정돈, 보습과 영양을 선사하며 알로에베라 성분이 트러블 완화 및 피부 진정효과를 제공한다. 유기농 로즈 에센셜 오일이 함유된 클렌저로 부드럽게 세안한 후 사용한다면 금상첨화. 닥터 브로너스 로즈 퓨어 캐스틸 솝은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자극 없이 깨끗하게 제거하며 로즈 에센셜 오일이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 있게 가꾸어 준다. 또한 세안과 바디 워시, 샴푸까지 한 번에 가능한 멀티 클렌저로 바쁜 스무 살, 간편한 클렌징도 가능하다.

오래도록 기억될 장미 본연의 향기, 은은한 장미향의 향수

좋은 기억과 향기를 주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로 성년의 날에 선물하는 향수. 딥디크 오 로즈 오 드 뚜왈렛 롤 온은 센티폴리아 로즈를 베이스 노트로 다마스크 로즈를 톱 노트로 사용해 장미 본연의 향을 잘 살린 제품으로 여성스러움을 극대화시켜 준다. 롤 온 타입 제품으로 지속력이 높고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스무 송이 장미를 들고 있어도 단연 돋보이는 장밋빛 입술! 키스를 부르는 립 아이템

 

성년이 되어 책임감 있는 사랑을 약속하는 의미가 담긴 마지막 선물은 키스’. 스무 송이 장미 속에서도 돋보일 수 있도록 생기 있고 촉촉한 입술을 연출해줄 아이템으로 맥(MAC)벨벳티즈 립 펜슬을 추천한다. 키스하고픈 장미빛 입술을 만들어 주는 오토타입의 립 펜슬로 립스틱과 같은 선명한 발색력이 특징이다. 별도의 샤프너가 필요 없이 돌려쓸 수 있어 편리하며 끝이 얇고 뾰족해 입술라인을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어 립 메이크업을 처음 시작하는 스무 살을 위한 맞춤 제품.

 

새빨간 입술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장미향을 가득 담은 립밤을 추천한다. 닥터 브로너스 로즈 오가닉 립밤은 화학성분을 일체 배제, 유기농 원료로 만들어져 거칠고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번들거리지 않아 틴트나 립스틱과 함께 사용하기에도 좋다.

 

평생 단 한 번뿐인 성년의 날. 장미를 머금은 특별한 뷰티 아이템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해보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