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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신인 연예인 밀어주는 '내가 키우는 스타' 시즌2 시작

[KJtimes=김봄내 기자]카카오는 팬들이 직접 키워주고 싶은 신예 연예인을 밀어주는 신개념 모바일 서비스 '내가 키우는 스타'(이하 내키스) 시즌2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내키스'(http://media.daum.net/v/mystar)는 연예인과 이용자가 함께 콘텐츠를 완성해가는 서비스로, 지난 1월 파일럿 형태로 출발해 10~20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내키스 시즌2에 참여하는 신예 연예인은 걸그룹 오마이걸, 우주소녀, CLC, 에이프릴과 보이그룹 매드타운, 엔플라잉, 몬스타엑스, 크나큰, 아스트로, 배우 신윤주, 정해인 등이다.

 

시즌2에서는 시즌 1에서 인기를 얻었던 공약 이벤트가 강화된다.

 

이용자들이 연예인의 인터뷰, 영상, 사진을 감상하고 해당 콘텐츠 하단의 입술 스티커를 클릭해 스타의 '키스 지수'를 높여주면, 달성 지수에 따라 연예인이 공약을 단계별로 이행하게 된다.

 

카카오는 '스타 댓글' 코너에서 이용자와 연예인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타와의 카톡채팅, 투표 참여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내키스 시즌2 콘텐츠는 다음 연예섹션, 다음앱,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