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바이오, 안정적 성장세 확인했다고?

SK증권 “영업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종근당바이오[063160]가 영업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SK증권은 종근당바이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매수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7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회사는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5.8% 증가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288억원과 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6%, 338.2% 늘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종근당바이오는 환율 상승과 균주 개량에 따른 생산성 향상, 감가상각비 감소, 판매량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영업실적의 턴어라운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수익성이 완전히 회복된 상황이고 원가구조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은 분기 평균 40억원 안팎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종근당바이오는 안정적인 외형성장을 위해 배양기술을 활용한 유산균 생산도 추진 중이며 면역억제제 항진균제원료 같은 고부가제품 개발도 완료 단계에 있어 향후 안정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