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두 자릿수 성장에 주가상승 여력 크다고?

교보증권 “유도무기 양산 영향으로 성장 지속”

[KJtimes=김승훈 기자]LIG넥스원[079550]이 올해 1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연간 실적 추정치 달성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교보증권은 LIG넥스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매수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록히드마틴이나 레이시온 등 글로벌 방산업체들이 호실적과 신고가 행진을 벌이는 것도 LIG넥스원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12억원과 2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5%, 45.3% 늘었는데 이는 천궁 등 유도무기 양산 영향이라며 “1분기 수주 잔고는 53000억원으로 유도무기의 특성상 34년 안에 매출로 인식돼 두 자릿수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며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내다봤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