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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에어로치노 4’ 출시...집에서도 완벽한 밀크레시피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에어로치노4 (Aeroccino4)’를 출시한다. 네스프레소의 에어로치노는 집에서도 밀크 레시피를 위한 우유 거품 및 부드러운 스팀 우유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우유 거품기다. 에어로치노는 커피전문점 수준의 밀크 커피 레시피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해 네스프레소 클럽 회원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에어로치노4’는 이전에 선보였던 네스프레소의 에어로치노 제품들보다 편리함과 간편성을 더욱 높였다. 우선, ‘에어로치노4’는 간편한 작동으로 다양한 밀크 레시피 제조가 가능하다. 기존의 에어로치노 제품이 라테나 카푸치노 등 레시피에 따라 2가지의 휘스크(Whisk)를 용도에 맞게 탈부착 해 사용하는 방식이었다면, 에어로치노4는 단일한 휘스크만을 사용해 버튼 작동만으로 다양한 형태의 거품을 만든다. 받침대의 4개 버튼을 눌러 따뜻하거나 차가운 우유 거품은 물론, 따뜻한 우유거품의 밀도까지 선택할 수 있어 라테, 카푸치노, 마키아토 등의 커피 레시피와 커피 외의 우유 레시피도 직접 만들 수 있다. 또한 제조된 거품을 잔에 따르기 쉽도록 입구를 주전자 형태로 디자인했으며 본체 옆에 손잡이를 추가해 소비자들의 편의성까지 높였다.

 

또한, 사용 후 세척의 번거로움 때문에 사용을 망설였던 소비자라면 에어로치노4가 제격이다. 에어로치노4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내구성을 높인 것은 물론 본체 내부를 세라믹으로 코팅해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우유 거품기 사용 후 내부의 휘스크를 분리해 식기세척기에 넣으면 세척의 번거로움을 덜고, 더욱 간편하고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에어로치노4513일부터 전국 네스프레소 부티크, 네스프레소 클럽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79,0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