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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색다르게 즐기는 이색 과채음료 눈길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한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상큼하고 시원한 음료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몸에 좋은 과일야채를 색다른 음료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색 과채음료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해 부쩍 더워진 날씨에 몸에 활력을 주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과일과 야채를 간편하면서도 독특한 형태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가지 과일야채를 샐러드처럼 쉽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주스를 비롯해 10가지 과채 수분이 함유된 물처럼 가볍게 즐기는 수분보충 음료, 과일로 만든 얼음이 들어가 진한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음료 등이 기존과 차별화된 과채음료로 인기다.

 

10가지 과일야채를 샐러드처럼 맛있고 간편하게! 마시는 맛있는 샐러드 주스

 

매일유업의 10가지 과일야채 100% 주스 썬업 과일야채샐러드는 더욱 맛있고 건강한 과일야채를 샐러드처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 3월 건강한 아름다움의 아이콘 배우 고준희를 모델로 발탁, ‘마시는 맛있는 샐러드 주스라는 컨셉트로 새롭게 선보인 이후 고준희 주스’, ‘샐러드 주스등으로 젊음 층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하루 한 잔(200ML 기준)으로 하루 과일야채 권장량 부족분 200g*을 채울 수 있어, 평소 과일과 야채를 챙겨먹기 어려운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마시기에 좋다.

 

컵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녹황에는 오렌지, 당근 등 레드에는 토마토, 사과 등 퍼플에는 포도, 블루베리 등 10가지 과일야채가 함유돼 있어 본연의 신선한 맛과 풍미, 풍부한 영양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더운 날씨에 활력을 원하거나 아침대용식이 필요한 소비자들 모두 건강하고 간편하게 즐기기에 제격이다.

 

10가지 과채수분이 함유된 저칼로리 수분보충 음료, 과일로 만든 아이스 큐브 음료 등 주목

10가지 과일야채를 물처럼 즐기며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이색 음료나, 얼음이 녹을수록 음료의 맛이 연해지는 단점을 보완한 차별화된 음료도 눈길을 끈다.

 

코카콜라사가 트렌디한 수분 보충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선보인 토레타는 자몽, 백포도, 사과, 당근, 양배추 등의 10가지 과채수분이 함유된 저자극·저칼로리 수분보충 음료이다. 수분 보충을 도우면서도 다양한 맛이 추가돼 물 대신 즐길 수 있으며, 깔끔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일상생활 속에서 가볍게 마시기에 좋다. 패키지는 투명한 용기에 알록달록한 10가지 과채수분을 상징하는 아기자기한 물방울 디자인으로 구성돼, ‘토레타의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던킨도너츠의 레드큐브는 붉은색 과육의 블러드 오렌지로 만든 강렬한 레드 컬러의 아이스 큐브가 들어가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진한 상큼함을 즐길 수 있는 음료다. ‘레드큐브는 화창한 해변가를 연상시키는 레드 온 더 비치와 상큼한 레드 오렌지 에이드’ 2종으로 출시됐다. ‘레드 온 더 비치는 레드큐브를 잘게 부수어 탄산음료와 함께 신선하게 즐기는 크러쉬 음료이며, ‘레드 오렌지 에이드는 레드큐브와 스퀴징 오렌지 과즙이 만나 더욱 짜릿한 상큼함을 느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