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가 좌우하는 키워드는 ‘G5 판매 성과(?)’

동부증권 “5월 이후 판매 성과가 중요”

[KJtimes=김승훈 기자] LG전자[066570]에 대해 신제품 스마트폰 G5의 성과에 따라 향후 주가가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동부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 7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올해 2분기 실적의 관건은 G5판매와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부라며 본격적인 G5 물량 공급이 시작된 5월 이후 판매 성과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G5 공개 이후 시장의 호평이 실제 판매성과로 이어지지 못할 수 있다고 조심스러운 관측을 내놓으며 “MC사업부가 흑자 전환할 수 있는 기대감도 녹록치 않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권 연구원은 가전과 TV사업 부문에서 성과가 좋아도 투자자들의 무관심으로 주가에 영향을 미치기에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