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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맛대로 셀프 디저트 '이것'만 있으면 초보자도 거뜬

[KJtimes=김봄내 기자]몇 년째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디저트 열풍이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은 이제 옛말.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식사한 뒤 케이크, , 커피 등의 디저트를 챙겨 먹는 경우가 많아졌고 밥 한끼 값이 훌쩍 넘는 고가 디저트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백화점 최대 매출이 유명 디저트 브랜드가 모여 있는 식품관에서 나온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디저트 문화는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

 

이에 따라 유명 베이커리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디저트를 스스로 만들어 즐기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직접 만든 집밥', '내 손으로 공들여 꾸민 집'과 같이 자신의 취향과 입맛에 맞는 디저트를 보다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기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중에는 베이킹 초보자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간편 믹스, 조리도구, 주방기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있어 홈디저트족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베티크로커 '슈퍼 모이스트 케이크 믹스'

디저트는 정확한 계량 및 여러 전문 도구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이 모든 번거로움을 없애주는 것이 바로 믹스 제품이다.

 

베티크로커의 '슈퍼 모이스트 케이크 믹스'100여 년 레시피 개발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어 계란, 우유, 식용유 등 몇 가지 재료와 섞어 구우면 누구나 실패 없이 시중의 유명 베이커리 제품 못지않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케이크, 머핀 등을 만들 수 있다. 바닐라, 다크 초콜릿 두 가지 맛이 있으며 입맛에 따라 생크림, 과일, 견과류 등을 더하면 세상 어디에도 없는 훌륭한 셀프 디저트가 완성된다.

 

이와 함께 베티크로커는 자사 브랜드 사이트(www.bettycrocker.co.kr)를 통해 슈퍼 모이스트 케이크 믹스로 만들 수 있는 컵케이크, 파티 케이크 등 다양한 응용 레시피를 함께 제공하고 있어 홈베이킹 족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옥소 '믹싱볼' & '실리콘 스파츌라

가장 기본적인 베이킹 도구인 믹싱볼과 스파츌라가 있다면 디저트 만들기가 더욱 쉬워진다.

 

세계적인 주방 조리도구 브랜드 옥소의 '믹싱볼'은 겉은 플라스틱, 내부는 스테인리스의 이중구조로 이루어져 따뜻하거나 차가운 음식의 온도를 유지 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내부 소재인 스테인리스는 냄새나 색이 잘 배지 않고 바닥에는 고무처리가 되어있어 재료를 섞을 때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다.

 

옥소 실리콘 스파츌라'는 라운드 처리된 실리콘 헤드가 재료를 섞기에는 물론, 생크림이나 초콜렛 데코레이션도 편리하게 해준다. 내열성이 높은 실리콘 소재로 만들어져 안심할 수 있고 베이킹뿐만 아니라 볶음요리부터 알뜰주걱으로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브라운 '핸드믹서 HM3000'

베이킹을 하면서 반죽이나 생크림, 머랭을 만들 때 반복되는 동작으로 팔이 아프다면 이 제품에 주목해보자.

 

독일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브라운이 올해 새롭게 출시한 '핸드믹서 HM3000'은 반죽툴과 거품툴을 용도에 맞게 끼워 홈 베이킹 시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반죽툴은 빵과 쿠키, 컵케익은 물론 칼국수나 수제비까지 간편하게 만들 수 있으며 거품툴로는 베이킹에 필요한 각종 재료를 섞거나 생크림을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다. 또한 터보 기능은 물론 5단계까지 속도 조절이 가능하고 장시간 사용해도손목에 부담을 덜 주도록 설계되었으며, 원터치 분리방식을 적용해 툴이 쉽게 분리되도록 하여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