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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건강생활, 쿡웨어 ‘오라니어 딜렌부르크 멀티웍’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로하스생활기업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여익현)의 로하스키친사업본부는 다양한 종류의 요리가 가능한 웍 형태의 멀티 플레이어 쿡웨어 오라니어 딜렌부르크 멀티웍을 출시했다고 24 밝혔다.

 

오라니어 딜렌부르크 멀티웍지난해 10월 출시된 오라니어 딜렌부르크 4에 이어 독일 400년 전통 주방용품 브랜드 오라니어(Oranier)’와 협업한 쿡웨어다.

 

이번에 출시한 쿡웨어는 중화요리용 팬으로 잘 알려진 웍(Wok)으로, 높이가 높고 밑이 우묵한 반구형 모양의 팬이다. 하단부와 중간 부분, 상단부 3구간의 온도 차가 요리의 풍미를 살려주는 것이 포인트다. 특히 제품 구성에 하이돔 리드 형태의 뚜껑은 물론 냄비형 찜기, 고급형 튀김랙 등이 포함돼 기본 볶음 요리 외에도 찜, 튀김, 전골, 찌개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오라니어 딜렌부르크 멀티웍은 빠른 시간 내에 건강하고 맛있는 불맛을 낼 수 있도록 열 보존력과 전달력이 탁월한 구리(copper)를 제품 몸체의 모든 면에 넣은 코퍼코어 통 5구조로 제작됐다. 열이 바닥만이 아닌 몸체 전체에 고르게 전달될 뿐만 아니라 음식물이 쉽게 들러붙지 않아 센 불에서 조리하기 편리하다. 특히 SUS(steel use stainless)316 스테인리스로 마감해 강한 내식력과 안전성을 가져 염도와 산 함유량이 높은 음식을 조리해도 건강하게 요리할 수 있다.

 

모로코의 타진과 같은 전통 냄비를 모티브로 설계한 하이돔 형태의 뚜껑, 몸체와 뚜껑이 65°로 정교하게 맞물려지도록 디자인된 더블림(double rim)’ 구조는 재료 고유의 영양소와 수분 손실을 최소화시켜 저()수분 요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그 밖에도 제품 바닥에 양각과 음각으로 새긴 불꽃 문양은 열이 전달되는 면적을 넓혀 효율성을 높여준다. 인덕션, 하이라이트 등 어느 조리열기구에서도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다. ‘오라니어 딜렌부르크 멀티웍’(28cm, 5L 용량) 가격은 60만 원이다. 풀무원 방문판매원 헬스 어드바이저(Health Advisor)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풀무원건강생활 로하스키친최혜원 PM(제품 매니저)몸에 좋은 먹거리라는 개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건강하게 조리하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쿡웨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오라니어 멀티웍으로 튀김, 볶음, , 찌개 등 다양한 요리에 불 맛을 살려 더욱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