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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제리, 2호점 매장 오픈…신메뉴 27종 대거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이랜드 외식사업부의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 브랜드 프랑제리(Frangerie)’가 오는 26일 서울 강서 NC백화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신메뉴 27종을 출시한다.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 뉴코아아울렛 1호점을 열며 론칭된 프랑제리20년 경력의 프랑스 현지 정통빵 장인 시릴 고댕이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반죽해 빵을 구워낸다. 프랑스 엘리제궁에 납품하던 바게트 등 프랑제리가 선보이는 90여종의 베이커리 제품들은 정통 프랑스 빵의 맛과 풍미로 미식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인기를 얻어왔다. 프랑제리는 그간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 2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신규 매장 오픈과 더불어 커피음료 17, 마카롱 5, 디저트케이크류 5종 등 신메뉴도 출시한다. 커피음료로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바닐라라떼 카페모카 스무디(망고/딸기/요거트 플레인/요거트 블루베리) 에이드(자몽/오렌지/레몬) 로얄 카모마일 그린티 라떼 등을, 마카롱은 다크초콜릿 오레오 바닐라 유자 로즈 마카롱을 새롭게 출시한다. 디저트케이크류는 망고 케이크타르트 그레이프 케이크타르트 블루 초코앙쥬 홍차 마리아주 시폰 프로방스 생크림 등을 추가로 선보이며 메뉴 구성을 강화했다.

 

2호점 매장 오픈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26일 당일 프랑제리 2호점을 방문해 케이크와 음료를 제외한 모든 베이커리류 제품을 15000원 이상 구매하면 밀크벨벳 아이스크림을 무료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프랑제리 2호점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프랑제리(Frangerie)’는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지난해 11월 첫 론칭한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 브랜드이다. 프랑스 대통령 관저에 바게트를 납품하던 제빵 명인인 '시릴 고댕'을 영입, 프랑제리에서는 매일 아침 '시릴 고댕'이 직접 만든 프랑스 최고의 크루와상, 프랑스산 밀가루와 천연발효종 르방(Levain)으로 만든 건강빵 등 정통 프랑스 빵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