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NH투자증권이 ‘매수’ 추천한 이유

“철강株 조정은 살 기회, 투자 기회 찾아야”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005490]에 대해 NH투자증권이 매수추천을 내놔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NH투자증권은 포스코의 실적과 주가가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그 이유로 철강값이 조정을 거쳐 반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철강가격이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을 받고 있으나 올 하반기에 재반등할 것이고 가격 하락 우려를 키우기보다 변동성이 확대되는 속에서 투자 기회를 찾아야 한다평균판매가격은 올해 3분기까지 상승해 철강업체 이익 개선추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변 연구원은 가격 상승을 고려해 포스코의 분기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분기 6598억원에서 2분기 7252억원, 3분기 7641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면서 최근 중국 철강가격 하락을 우려한 주가 조정은 하반기를 겨냥한 매수 기회이고 국내 철강주에 대해 긍정적의견을 제시하고 포스코의 목표주가 30만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