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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마운틴하드웨어, 리플렉티브 프린트 제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여름이 다가오면서 뜨거운 낮 시간을 피해 심야 레이스, 야간 산행 및 운동을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퇴근 후 집 근처에서 가벼운 밤 운동을 시작한 직장인들도 적지 않다.

 

야간활동 시에는 안전이 우선이다. 밝은 조명이 있다 하더라도 낮보다는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등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기 쉽다. 자전거를 탈 때에는 헬멧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전조등과 후미등으로 차량이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보행자 옆을 지날 때 경적을 울려 보행자의 주의를 환기시켜야 한다. 야산산행을 할 경우에는 초행길보다는 평소 자주 다니는 등산로를 선택하고 나침반, 손전등, 비상식량과 따뜻한 물 등을 챙기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야간활동에 적합한 복장을 착용해야 하며 어두운 야간에 눈에 잘 띄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걷기나 러닝 등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다. 더워지는 날씨에 보다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갖추고 빛을 반사하는 리플렉티브 프린트로 안전성을 더한 아웃도어 제품을 추천한다.

 

컬럼비아, 옴니쉴드와 옴니위크 기술로 쾌적함을, 리플렉티브 프린트로 안전성을 제공

 

컬럼비아의 바키 러너재킷은 일교차가 큰 날씨에 체온 보호를 돕고, 몸판과 소매 상단에 리플렉티브 프린트를 적용해 야간활동 시 안전성을 높인 방풍 재킷이다. 빛이 나는 리플렉티브 프린트는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컬럼비아의 자체 소재 기술인 옴니쉴드로 발수 기능이 탁월하고 얼룩이 스며들지 않아 청결함과 상쾌함을 유지시켜 준다. 동시에 투습 기능을 갖췄으며 겨드랑이 벤트 구조가 통풍, 통기성을 강화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후드는 탈부착 할 수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남성용은 씨 솔트와 피트모스, 컬럼비아 네이비 등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특히 여성용 제품은 레이저 타공 기법으로 통풍성을 극대화 했으며 슬림한 디자인에 좌우 비대칭 절개선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씨 솔트, 샤크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가격은 남녀용 모두 168000원이다.

 

피닉스 벤드 하프 집업티는 어깨와 팔, 등판 등에 리플렉티브 프린트를 부분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하고 안전성을 더했다. 우수한 흡습속건 기능의 옴니위크소재가 적용됐으며,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는 메쉬를 사용해 통풍을 돕고 겨드랑이 안쪽에는 데오드란트 테이프로 땀 냄새를 방지했다. 남성용은 씨 솔트와 컬럼비아 네이비, 여성용은 그래파이트와 잉클링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가격은 남녀용 모두 108000원이다.

 

마운틴하드웨어, 리플렉티브 소재로 디자인에 감각 더하고 안전성 높여

 

마운틴하드웨어의 인덱스 로드재킷은 리플렉티브 원사로 구성된 소재를 사용해 야간활동 시 빛나는 체크 패턴으로 안전성을 제공하는 재킷이다. 경량한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편하고 깔끔한 디자인과 차분해 보이는 톤다운 컬러로 일상에서 착용하기에도 용이하다. 여성용은 허리 라인을 강조한 옆 선으로 슬림한 느낌을 한층 살렸다. 남성용은 징크와 타이타늄, 여성용은 스톤 그린과 타이타늄 두 가지 컬러로 가격은 21만원이다.

 

아로스투크 러너 롱슬리브니트는 리플렉티브 테이프를 사용한 긴 팔 제품으로 특히 야간산행 시 적절하다. 흡습속건이 탁월한 필드센서 기능의 원단이 쾌적함을 제공하고 우수한 스트레치성으로 활동이 더욱 편안하다. 지퍼를 여닫아 체온을 조절하고 스타일 변화를 줄 수 있으며 선명한 컬러가 돋보인다. 남성용은 다크 파이어와 다크 콤파스, 여성용은 글래시어 그린과 하드웨어 네이비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2만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