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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가득한 이색 레이스에 몸을 던지다!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 성료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후원하는 이색 장애물 레이스 ‘2016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528일과 29일 양일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는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이색 장애물 챌린지에 도전하는 야외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글로벌 레이스다. 2010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돼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약 40개국 130개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참가자가 매년 평균 1백만 여명에 달하는 글로벌 이벤트로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올해로 5회를 맞은 대한민국에서도 1만여명이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번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는 약 5km의 거리에 15개 이상의 장애물로 구성된 스프린트(SPRINT) 코스와 약 10km의 거리에 20개 이상의 장애물로 구성된 수퍼(SUPER) 코스 두 가지로 구성됐다. 레이스에 참석한 약 1만여명의 참가자들은 각자 자신의 한계를 시험할 다양한 챌린지에 도전하며 뜨거운 함성과 열기 속에 레이스를 마쳤다. 머드 통로를 지나고 불꽃을 뛰어넘는 등 다양한 장애물을 하나둘씩 정복해간 참가자들은 패기 넘치는 도전을 쉬지 않으며 인천 송도 일대를 뜨겁게 달궜다.

 

리복은 매해 다른 분위기에서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자연과 도심을 아우르며 매년 개최 장소를 다양하게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개최지는 최근 각광받는 신도시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달빛축제공원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작년에는 자연을 벗삼아 달릴 수 있는 산지형 장소에서 진행했었다면 올해는 송도의 넓고 평평한 지형을 적극 활용해 장애물의 위치와 구성력을 높였다.

 

리복의 채드 위트먼 상무는 나날이 스파르탄 레이스에 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고 있다앞으로도 스파르탄 레이스와 같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후원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피트니스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