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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다논,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공식 후원업체로 샘플링 이벤트

[KJtimes=김봄내 기자]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Danone Pulmuone)이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주한프랑스대사관이 후원하는 2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에 공식 후원 업체로 관람객들에게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풀무원다논은 우선 지난 26()에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개막식에 온 가족의 입맛을 위한 새로운 그릭 요거트 다논 그릭 Fusion’을 협찬 제공하여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27()에는 조조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세계 판매 1위 요거트 액티비아를 무료로 나누어줬으며 이외에도 다른 상영 시간에는 풀무원다논의 요거트 제품을 묶어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샘플링 이벤트는 오는 31()까지 영화 상영 전후로 진행된다.

 

 

2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대세 셰프 이연복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데 이어 뤼미에르 형제, 조르주 멜리에스 등 전설적인 감독들의 무성영화와 라이브 공연이 함께하는 특별한 개막작 영화가 음식을 처음 만났을 때를 공개해 감동을 주었다. 특히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프랑스전으로 마련한 2016: 프랑스의 맛은 프랑스 문화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만족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전 세계의 진수성찬을 스크린으로 맛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의 공식후원업체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관련 행사에 풀무원다논 요거트 제품을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