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노출의 계절 여름을 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유통업계가 ‘피트니스 클래스’ 코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유통업계의 선택은 최근 동영상, 이미지 등을 통해 몸매를 가꿀 수 있는 콘텐츠들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받는 배경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는 관련 콘텐츠를 보고 집에서도 혼자 피트니스를 즐기는 인구들이 늘어나는 등 본격 피트니스 인구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을 알려주는 ‘피트니스 클래스’를 소비자들과의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코카-콜라사, 제로 칼로리 스포츠 음료 ‘파워에이드 제로 마운틴 블라스트’ 피트니스 선수 홍주연과 소비자 대상 원데이 클래스 및 ‘맛있는 피트니스’ 영상 제작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스포츠 음료 파워에이드는 즐거운 운동 시간을 도와주는 맛있는 제로 칼로리 음료 ‘파워에이드 제로’ 출시를 기념해, 세계적인 피트니스 선수 홍주연을 초청, 푸마 ‘핏하우스’(FIT HOUSE)에서 ‘맛있는 피트니스’ 비법을 전하는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홍주연 선수는 2013년 데뷔 후 매년 세계적인 보디빌딩 대회에서 수상하며 자타 공인 명품 몸매 보유자로 인정받아 왔으며, 지난 5월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2016 WBFF(WORLD BEAUTY FITNESS &FASHION) 아시아 챔피언쉽' 대회에서 한국 대표 선수단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홍주연은 클래스에서 탄탄한 애플힙을 만들 수 있는 ‘힙 브릿지’(Hip-Bridge) 및 ‘런지’(Lunge), 잘록한 허리 라인과 탄탄한 허벅지를 만들 수 있는 ‘데드 리프트’(Dead Lift) 등의 운동법을 소개했다.
한편, ‘맛있는 피트니스 전도사’ 홍주연은 본 원데이 클래스와 함께 노출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맛있고 즐겁게 피트니스 하는 방법을 전하고자, 글랜스TV와 네이버 TV캐스트 ‘맛있는 피트니스’ 채널(http://tvcast.naver.com/deliciousfitness)을 통해 애플힙, 탄탄한 복근, 건강한 허리라인 만들기 등 3탄에 걸쳐 운동 팁을 전하기도 했다.
*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피트니스 트레이너 정아름 기용해 ‘캘리포니아 아몬드와 정아름의 핫바디 클래스’ 진행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도 아몬드의 영양학적 정보와 피트니스에 대해 보다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캘리포니아 아몬드와 정아름의 핫바디 클래스’를 진행했다. 정아름은 미스코리아 출신 피트니스 트레이너 전문가 및 지속가능한 식이요법과 운동법 등 다이어트 정보를 전달하는 바디&라이프 멘토이기도 하다. 본 이벤트는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가 진행해온 ‘Charge Your Day’ 캠페인의 일환으로, 클래스에서 정아름 트레이너는 핫바디 클래스를 통해 체중조절을 위한 팁과 지방연소에 효과적인 10가지 운동을 소개했다.
* 휠라 코리아, 운동 매니아 여성들 서른명 모집해 원데이 클래스 진행
운동에 특히 관심 많은 ‘매니아’층을 겨냥한 원데이 클래스도 있다. 휠라코리아㈜는 운동에 관심이 많은 여성 피트니스 매니아를 대상으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본 클래스에서는 휠라코리아㈜가 후원하는 피트니스 선수단(휠라 핏·FILA FIT)이 일일 강사가 되어 '예쁜 가슴라인 만들기', '애플힙을 위한 스쿼트', '뒤태 미녀 프로젝트, '완벽한 핏을 위한 어깨운동', 'S라인과 11자 복근을 만드는 코어 운동' 등 1:1 맞춤 실전 피트니스 클래스를 진행했다.
* 여성 피트니스와 관련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뉴발란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전용 피트니스 클래스 갖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강남역 한복판에 여성 피트니스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해당 매장은 총 면적 약 250평으로 뉴발란스 매장 중 최대 크기. 1~2층에는 뉴발란스 우먼스의 대표 상품을 판매하고 3층은 신개념 피트니스 체험 공간 ‘NB WOMEN STUDIO’를 마련했다. 뉴발란스는 ‘NB WOMEN STUDIO’에 스타 요가 강사들을 초청해 실내 피트니스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피트니스를 원하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피트니스 클래스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건강 관리와 동시에 새로운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며, “기업 입장에서도 단순 1차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 이벤트나 소비자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담는 개인 SNS의 콘텐츠로도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윈윈(win-win)전략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