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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여름 맞아 ‘레몬 머랭 프라푸치노 라이트’ 등 신제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68일부터 레몬 머랭 프라푸치노 라이트’, ‘크랜베리 피지오등 여름 음료 2종과 상큼한 과일 푸드 2, 바다의 이미지를 표현한 머그, 텀블러 등 MD 30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레몬 머랭 프라푸치노 라이트는 레몬필(lemon peel)과 천연 레몬향, 달콤한 머랭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상큼한 풍미를 제공한다. 특히, 일반 시럽과 대비해 당 함량을 70% 낮추는 대신 천연감미료를 사용한 라이트 시럽과 무지방 우유를 기본 재료로 활용해서 여름에 가볍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톨 사이즈(355ml) 기준 5,900원이다.

 

 

크랜베리 피지오는 오렌지와 크랜베리 주스가 섞인 베이스에 상큼한 패션티가 어우러진 스파클링 음료이다. 또한, 음료 위에 얹혀지는 부드러운 자몽향의 거품이 스파클링과 조화를 이루어 산뜻한 느낌을 전달한다. 가격은 톨 사이즈(355ml) 기준 5,600원이다.

 

 

아울러, 올 여름 새로운 커피 음료로 지난 4월에 100개 매장에서 출시했던 콜드 브루 커피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판매한다. 단 리저브 매장 등 일부 매장은 제외된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원두로 특별히 블렌딩한 전용 원두를 사용해 천천히 소량씩 침출식으로 추출하는 새로운 방식의 아이스 커피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신규 음료 출시를 기념해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과 골드 레벨 회원을 대상으로 레몬 머랭 프라푸치노 라이트’, ‘크랜베리 피지오’, ‘콜드 브루’, ‘콜드 브루 라떼등 프로모션 음료를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구매시 별 3개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614일까지 진행한다.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상큼한 과일 푸드로 스트로베리 치즈 케익’, ‘골든 레이즌 스콘을 선보인다. ‘스트로베리 치즈 케익은 가벼운 크림치즈와 스트로베리 무스의 2가지 케익 층 사이에 상큼한 딸기 콤포트를 넣고 생크림으로 덮어 차갑게 즐기면 더욱 맛있는 서머 케익이다. 가격은 6,500원이다.

 

 

골든 레이즌 스콘은 껍질이 얇고 황금색을 띄는 골든 레이즌을 넣은 프리미엄 스콘으로, 덜 달면서 상큼한 과일 풍미를 담백한 스콘과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500원이다.

 

 

또한, 잠수함, 돌고래, 문어 등 바다의 이미지와 시원한 느낌의 파스텔톤 색상을 활용한 머그와 글라스, 워터보틀, 보온병 등 30종의 다양한 MD 상품도 준비했다. 이 중 처음 출시되는 사이렌 캡슐 워터보틀은 옥수수 전분을 주원료로 한 캡슐 모양의 워터보틀로 아래쪽에 투명한 컵이 달려있으며, 중간 분리가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