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2분기 실적’ 시장전망치 크게 웃돈다고?

현대증권 목표주가 25만원과 투자의견 ‘강력 매수’ 유지

[KJtimes=김승훈 기자]SK이노베이션[096770]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평균 전망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8일 현대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해 목표주가 25만원과 투자의견 강력 매수를 유지했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분기보다 5% 늘어난 8840억원을 예상하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인 7887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라며 석유와 화학 사업이 실적 호조세를 견인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백 연구원은 석유 사업에선 국제유가 상승으로 전분기 발생한 재고평가손실이 사라졌고 화학사업에서도 파라자일렌(PX)·벤젠 등의 스프레드(원재료와 제품 간 가격차) 상승세가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