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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오징어덮밥 등 냉장 '햇반 컵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HMR) '햇반 컵반'이 냉장 유통 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편의점 도시락으로 대표되는 냉장 간편식 시장, 아침식사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인 햇반 컵반은 '오징어덮밥''볶은김치덮밥'이다. 상온 유통 제품인 기존 햇반 컵반 11종과 달리 냉장 유통 제품이어서 더 신선하고 풍성한 재료를 사용했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컵반이 편의점 도시락보다 부피가 작고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편의점 도시락의 유통기한은 하루 정도이지만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유통기한이 4개월로 가정에서 보관하기에도 좋다고 CJ제일제당은 덧붙였다.

 

오징어덮밥은 260, 볶은김치덮밥은 242이며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각 39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