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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빈지노 등과 사회공헌 캠페인 ‘네이처앤더시티’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오는 69일부터 2016년 사회공헌 캠페인, ‘네이처앤더시티(NATURE+THE CITY)’를 진행한다.

 

네이처앤더시티캠페인은 키엘의 대표 헤리티지 제품인 칼렌듈라 꽃잎 토너에서 영감을 받아 칼렌듈라 꽃그리고 도시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아티스트와 함께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이다. 키엘을 사랑하는 프렌즈이자 대한민국 대표 래퍼 빈지노를 비롯 김한준, 신동민으로 구성된 3인조 아트 레이블 ‘IAB 스튜디오(IAB Studio)’ 와 세계적인 DJ페기 굴드 (Peggy Gould)’ 그리고 비욘드 클로젯의 디자이너 고태용이 이번 캠페인을 위한 파트너로 키엘의 사회 공헌 철학과 그 뜻을 함께 한다.

 

각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작품은 610일부터 19일까지 신사동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갤러리에서 일반에 무료로 전시되며 전시장 내에서는 이들이 디자인한 도네이션 기프트 구매를 통해 키엘과 세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캠페인에 기부가 가능하다. 또한 전시장을 찾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키엘의 헤리티지가 담긴 칼렌듈라 꽃잎 토너와 클렌저 여행용 샘플 2종을 증정한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히 래퍼 빈지노의 아트 레이블인 ‘IAB 스튜디오는 칼렌듈라 꽃잎 토너 리미티드 컬렉션 디자인을 진행했으며 10일부터 전시장과 키엘 부티크 그리고 키엘 공식 온라인몰 e-부티크 (www.kiehls.co.kr) 에서 가장 먼저 한정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키엘 네이처앤더시티 캠페인으로 조성된 수익금 중 일부는 <생명의 숲>을 통해 성남시 내 버려진 공터나 화단을 시민들과 함께 도심 속 정원으로 가꾸는 '한 뼘 정원'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키엘과 빈지노, 고태용, 페기굴드 3팀의 네이처앤더시티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마리끌레르 7월호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