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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tv, ‘북마크’ ‘홈위젯’ 스마트 서비스 2종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자사 IPTV 서비스인 올레tv북마크홈위젯등 신규 스마트 서비스 2종을 9일 전격 공개했다.

 

북마크서비스란 올레tv에서 실시간 채널 또는 VoD(비디오온디맨드) 시청 중 리모컨의 별표(*)버튼을 2초간 눌러 특정 장면에 책갈피 표시를 하면 해당 장면(재생 시점)을 이미지 썸네일로 보관함에 저장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이다. VoD시청 중 북마크를 할 경우, 보관함에서 조회하면 해당 장면부터 바로 재생이 가능하며, 실시간 채널을 북마크 할 경우, 해당 VoD나 연관 VoD를 제공한다. 북마크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출시되었으며 올레tv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KT는 북마크 서비스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의 격투씬만 모아서 다시 보고 싶은 열성 팬, 예능 집밥 백선생에서 김치 볶음밥 레시피만 언제든지 확인하고 싶은 주부, 영화 겨울왕국에서 ‘Let It Go’ 노래 부르는 장면만 반복해서 보고 싶은 어린 자녀 등 다양한 시청층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올레 기가 UHD tv, 올레 스마트 tv 상품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홈위젯서비스란 올레tv에서 실시간 채널 또는 VoD 시청 중에도 날씨/운세/스포츠/음악 등 주요 생활 정보를 리모컨 하단에 있는 위젯바로가기 버튼을 눌러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이다. 올레 기가 UHD tv, 올레 스마트 tv 상품 가입 고객은 연관메뉴 () 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2008년 출시된 홈위젯 서비스는 다양한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어 새로운 서비스로 탈바꿈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기존 일부 상품 고객만 이용할 수 있었던 스마트 야구중계서비스를 홈위젯을 통해 전체 고객 대상으로 확대 적용했다는 점이다. ‘스마트 야구중계서비스는 실시간 스코어, 팀 순위 정보 등 야구 경기 관련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올레tv 대표 스마트 서비스이다.

 

KT 미디어사업본부 유희관 상무는 "KTNo.1 올레tv스마트 야구중계’, ‘뽀로로tv’, ‘올레tv 특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등 국내 최초로 색다른 서비스를 지속 출시해왔다"앞으로도 차별화된 스마트 서비스를 발 빠르게 제공하여 IPTV No.1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