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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천연 유아용 화장품...어떤것을 선택해야 할까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유해 성분 논란으로 천연 유래 원료와 유기농 성분을 담은 유아용 화장품들이 쏟아 지고 있다.

 

국내 굴지 1위 뷰티 기업에서 자연 유래 원료를 활용한 산모와 아이가 함께 쓸 수 있는 가온도담브랜드를 런칭하여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 수입 브랜드를 막론하고 유아용 화장품에 있어서는 성분에 더욱 집중하지 않을 수가 없는 사실. 아기 피부는 어른 피부보다 피부 장벽을 이루는 각질층과 표피가 더 얇기 때문에 각종 유해 성분과 물질에 취약하다. 또한 유해 성분은 몸 속에 축적되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어린 시절부터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쏟아지는 유아용 화장품 중에서도 어떠한 제품을 안심하고 고를 수 있는지 소비자는 다양한 제품들을 더욱 깐깐하고 꼼꼼하게 비교해야 한다.

 

먼저 자연주의’,‘천연등의 슬로건을 내세우는 화장품의 마케팅 인지가 필요하다. 천연 화장품은 농작물 재배 시 농약을 사용하거나 완제품에 유해 화학성분이 포함되어 있어도 식물추출물을 함유하면 천연제품 혹은 자연주의 제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천연, 내추럴, 자연주의 등을 내세우는 화장품과 오가닉(유기농) 화장품은 엄연히 다르다.

 

유기농 화장품은 농작물 재배에서 수확까지 화학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유전자 변형이나 동물 실험을 거치지 않는 엄격한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알티야 오가닉스의 경우 불가리아 농장에서 원료 재배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엄격히 관리통제하는 유일무이한 유기농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품질 좋은 오가닉 장미와 라벤더를 얻기 위해 USDA NOP 규정에 의거해 재배 3년전부터 토양에 화학 비료나 살충제 등의 사용을 일절 금하고 있으며, 해충 예방을 위한 인적 관리 시스템과 함께 미국 농무부에 의한 암행 감사를 파견해 재배자와 제조자의 유기농 인증 여부를 엄격히 감시하고 있다.

 

알티야 오가닉스의 이러한 원료와 성분들은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의 원료로 사용 될 만큼 인정 받고 있다.

 

알티야 오가닉스 담당자는 알티야 오가닉스는 스킨케어 제품은 물론 베이비 제품 또한 100% 천연성분, 99.94%의 유기농 인증 성분으로 만들어져 신생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성분표에서 생소한 화학성분 대신 자연 원료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다른 제품과 차별화 되는 점을 쉽게 파악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