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2분기 영업이익 큰 폭 증가 예상된다고?

HMC투자증권 “영업이익 상반기보다 23% 증가할 것”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제철[004020]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6HMC투자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73000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증가 모멘텀이 돋보이고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4060억원으로 본다“8월 말부터 중국 철강 가격이 재반등할 것인데 이에 따라 하반기 별도 영업이익은 상반기보다 23%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별도 기준 2분기 영업이익도 36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5% 줄지만 전분기보다는 42% 늘 것이라며 판재 부문 실적이 견조하고 봉형강 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