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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따라 마시는 캠핑 술 선택 방법은?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민국 캠핑 인구가 400만명이 넘어서면서(국가안전처 발표, 2014년 기준) 단순 캠핑을 즐기는 것이 아닌 자신의 스타일대로 캠핑을 즐기는 개성 캠핑족이 늘고 있다. 캠핑에서 즐기는 주류 또한 다양화된 캠핑 스타일 만큼이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바비큐 외에도 이색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고 즐기는 '푸드 캠핑족'은 푸드페어링이 뛰어난 주류를, 로맨틱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즐기려는 '글램핑족'은 프리미엄 주류가 적합하다. 한강처럼 도심 속 가까운 공원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돗자리 캠핑족'은 편리함과 간편성이 뛰어난 파우치형 주류를 택하는 것이 좋다.

 

캠핑은 먹방!” 푸드캠핑족을 위한 푸드 페어링 뛰어난 술, ‘라이스라거 R4’

캠핑에서 핵심은 바로 음식이라 말할 정도로 캠핑에서 무엇을 마시고 먹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최근 캠핑에서도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 푸드 캠핑족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 때에는 음식의 맛을 더욱 살려주는 술이 제격이다.

배상면주가에서 새롭게 출시한 라이스라거 ‘R4(알포)’100% 국내산 쌀과 홉으로 만들어져,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음식과의 페어링이 뛰어나다. 실제로 국내 유명 캠핑 커뮤니티에서는 캠핑에서 R4를 즐긴 후 긍정적인 후기들이 업로드 된 바 있다. 특히 캠핑 대표 음식으로 꼽히는 삼겹살 바비큐나 치킨과 같은 기름진 음식 혹은 매운 음식의 맛을 깔끔하게 잡아줘 캠핑 주류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아울러 라이스라거 R4는 기존 맥주보다 2배 더 많은 홉을 사용해 풍성한 아로마향과 섬세한 맛, 부드러운 목 넘김을 느낄 수 있다.

 

야외에서 즐기는 로맨틱+럭셔리 글램핑족 주류, 산사춘

도심 속 생활의 편리함을 그대로 느끼며 특별한 준비 없이도 자연 속에서 힐링을 만끽하려는 글램핑(Glamorous+Camping의 합성어)은 양보다 을 중시하는 편이다. 이에 일상 생활에서는 쉽게 즐기지 않는 프리미엄 주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배상면주가의 대표 프리미엄 저도수 주류인 산사춘은 새콤달콤한 맛과 고운 빛깔이 로맨틱한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특히, 올해 스무살을 맞아 새롭게 리뉴얼 한 ‘2016 리뉴얼 산사춘은 제품 뒷면에 산사춘 전용잔 모양을 형상화한 이중 스티커 라벨 속에 스토리를 담아 재미를 더했다.

 

야외에서 럭셔리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알코올 도수가 낮은 위스키를 추천한다. 토종 위스키 업체인 골든 블루는 젊은 층 타깃의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Phantom the White)'를 출시했다. 위스키가 가지는 올드한 이미지를 버리고 젊은 층이 선호할 만한 스타일리시한 투명한 병 디자인을 강조했다. 알코올 도수는 36.5.

편한 게 제일” ‘돗자리 캠핑족에게는 파우치형, 종이팩 주류

 

다양한 캠핑장비를 챙겨 먼 곳으로 가기 보다 도심 속 공원이나 도심 캠핑장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캠핑족도 늘고 있다. 이러한 심플한 캠핑을 원하는 돗자리 캠핑족들에게는 휴대와 폐기가 편리한 주류가 안성맞춤이다.

 

롯데주류는 와인을 파우치 형태로 즐길 수 있는 '마주앙 레드 파우치'를 판매 중이다. 파우치 포장 형태의 '마주앙 레드 파우치'는 알코올 도수는 13도로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무게를 최소화 하고 파손 위험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종이팩 스크류 캡 제품인 페냐솔 와인도 있다. 1L 대용량으로 출시되어 가족 단위 캠핑족이 사용하기에 좋다.

 

배상면주가 마케팅 담당자는 캠핑 인구의 증가에 따라 다양한 캠핑 스타일에 어울리는 술로 캠핑의 분위기를 새롭게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